요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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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 요가과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요가와 무용이 함께하는 아트요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스모스란 주제로 1부 평화, 2부 혼돈, 3부 조화로 나누어 얼마 전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전 세계는 공황상태가 됨에 착안하여 지구의 불협화음과 전 세계는 자연재해의 흔들림 속에 사람들은 혼돈하며 아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1년 울산시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은 요가과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전문 무용수가 함께 출연하여 울산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지도를 맡은 곽미자 요가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일반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작품의 메시지가 전달되어 국민 모두가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조화로운 삶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